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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GATEWAY.COM목적지 없는 버스Beta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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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목적지 없는 버스, 잠깐의 휴식.

터미널 대합실에서 무료 표를 받고 빈자리에 앉으세요. 창밖으로 들판과 바다와 도시가 흐르고, 30분마다 휴게소에 들릅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옆자리에는 누군가 함께 타고 있습니다.

Ticket하루 한 장 무료
Device휴대폰 · 컴퓨터
Install필요 없음
버스 창가 자리에 앉은 하얀 승객 캐릭터. 창밖으로 노을 진 들판과 산이 보인다.
01How to ride

네 번 누르면, 버스 안입니다.

가입도 설치도 없습니다. 주소를 열고, 표를 받고, 자리를 고르면 창밖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터미널 대합실. 의자에 앉은 승객들과 전광판.
1 · 대합실

주소를 열면 터미널

바닥을 누르면 걷고, 의자를 누르면 앉습니다. 이름표를 단 작은 승객이 나입니다.

매표소 앞에서 오늘의 무료 승차권을 받는 화면.
2 · 승차권

매표소에서 무료 표

하루 한 장, 오늘의 이름이 찍힌 표를 받습니다. 이름이 싫으면 다시 뽑습니다.

파란 빈자리와 회색 찬 자리가 보이는 좌석표, 뒤로 창밖 들판.
3 · 좌석

파란 빈자리에 앉기

전광판에서 버스를 고르고 좌석표의 파란 자리를 누르면 게이트로 걸어 나갑니다.

한옥 궁궐 모습의 휴게소 광장과 그 안을 걷는 승객들.
4 · 휴게소

30분마다 쉬어 가기

버스가 서면 내려서 걷고, 먹고, 사진을 찍습니다. 떠나기 전에 돌아오면 됩니다.

02The window

창밖이 흐르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들판, 바닷가, 산길, 도시의 밤. 스무 곳의 풍경이 한 바퀴 100분 동안 이어집니다. 날씨는 시간 따라 맑았다가 비가 오고, 안개가 끼고, 눈이 내립니다.

Window seat
창가 자리

고개를 돌려 둘러보고, 두 손가락으로 창밖을 당겨 봅니다. 맨 앞줄에서는 앞 유리로 길이 보입니다.

Night bus
밤 버스와 라디오

힐링 음악과 빗소리가 흐르는 버스 라디오. 좋아하는 노래를 담아 혼자 들을 수도 있습니다.

45석
버스 한 대의 좌석
20곳
창밖 풍경
6곳
테마 휴게소
7가지
시간 따라 바뀌는 날씨
무료
하루 한 장 승차권
03Rest stops

30분마다, 처음 보는 휴게소.

궁궐, 하늘 정원, 바닷속, 옛 유원지, 도깨비 숲, 쏟아지는 별. 여섯 휴게소가 차례로 기다립니다.

Rest stop

내려서 걷고, 먹고,
쉬어 가요.

한양 궁궐구름정원용궁추억 유원지도깨비숲은하수 별빛
  • 식당과 매점에서 그 고장 음식
  • 벤치에서 잠깐 낮잠
  • 동물 부르기, 작은 사건 구경
  • 사진관에서 폴라로이드 한 장

직원에게 말을 걸면 그 휴게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버스가 떠나기 전에만 돌아오세요.

04The terminal

말 대신 선물, 채팅 대신 편지.

게이트웨이에는 채팅이 없습니다. 인사하고, 선물을 건네고, 친구가 되면 그 사람 머리 위에 작은 해바라기가 빛납니다.

대합실 기념품 가게 창에 놓인 기념품과 여행 가방.
Shop

매점과 기념품

여행경비로 간식과 기념품, 여행 가방을 삽니다. 여행경비는 가상 돈이라 진짜 돈은 나가지 않습니다.

벤치에 앉은 친구 승객의 머리 위에 해바라기가 빛나는 장면.
Friends

친구와 해바라기

사람을 누르고 선물하기, 친구하기. 친구에게는 편지지를 골라 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버스 라디오 화면. 지금 나오는 곡과 신청곡 넣기 버튼.
Radio

버스 라디오

힐링 음악과 빗소리가 기본입니다. 나 혼자 듣기에는 좋아하는 유튜브 노래를 담아 둡니다.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밤의 창밖 아홉 장면.
Weather

시간 따라 바뀌는 날씨

맑은 낮, 소나기, 안개 낀 아침, 눈 내리는 밤. 비가 그쳐도 창에는 한동안 빗방울이 남습니다.

승객들이 앉아 있는 터미널 대합실 전경.
Together

함께 기다리는 대합실

지금 접속한 사람들이 같은 대합실에 있습니다. 전광판에는 달리는 버스와 남은 좌석이 뜹니다.

Now boarding

지금 대합실에는
누가 있을까요?

표는 무료입니다.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버스타러 가기 →
Gateway · 잠깐의 휴식

말은 하지 않아도,
옆자리에는 누군가 앉아 있습니다.

바쁜 하루 사이 10분이든 한 시간이든. 버스는 늘 터미널에서 기다립니다.

버스타러 가기 →

게이트웨이 프로덕션북

왜 만들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처음 온 사람을 위한 게임 가이드까지 한 권에 담았습니다.

책 펼치기 →
05Press · PR

여덟 개의 눈으로 본 게이트웨이.

직접 타 본 이야기부터 트렌드 분석, 닮은 게임과의 비교, AI로 이틀 만에 만든 뒷이야기까지. 블로거처럼 취재해 쓴 기사 여덟 편입니다.

게이트웨이 PR팀이 쓴 홍보 기사입니다. 숫자의 출처는 기사 안과 프로덕션북에 적었습니다.

PR 01 탑승 일기점심시간 12분, 나는 목적지 없는 버스를 탔다링크를 열고 무료 표를 받아 창가에 앉기까지 1분. 비 오는 창밖을 12분 달리고 나니 오후가 조금 가벼워졌습니다.읽는 데 4분기사 읽기 → PR 02 휴게소 탐방30분마다 궁궐, 용궁, 도깨비숲. 이 버스는 휴게소 맛집이다버스는 30분 달리면 휴게소에 10분 섭니다. 수라간 떡볶이, 고래가 지나가는 유리 돔, 반딧불 숲까지 여섯 곳을 걸어 봤습니다.읽는 데 4분기사 읽기 → PR 03 트렌드 분석100만 명이 말없이 앉아 있던 가을, 다음은 '타는 방'이다나흘 만에 100만 명, 일주일 만에 비슷한 공간 700곳. 사람들이 찾은 건 놀 곳이 아니라 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방은 없었습니다.읽는 데 5분기사 읽기 → PR 04 UX 노트채팅창 없는 게임이 더 다정한 이유말을 걸 수 없는데 외롭지 않습니다. 게이트웨이가 일부러 뺀 것들과, 그 빈자리를 채운 인사·선물·해바라기·편지를 뜯어봤습니다.읽는 데 4분기사 읽기 → PR 05 비교 리뷰슬로우 TV부터 Slow Roads까지, 닮은 게임들 사이 게이트웨이의 자리창밖 영상, 드라이브 게임, 로파이 라디오, 명상 앱. 닮은 서비스 여덟 가지와 나란히 놓으니 게이트웨이만 앉은 빈칸이 보였습니다.읽는 데 5분기사 읽기 → PR 06 개발 이야기몇 달짜리 일을 이틀에. 바이브코딩, 그런데 '뚝딱'은 아니었다첫 코드에서 공개 주소까지 약 22시간. AI로 빨리 만들었지만 대충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빨랐던 이유는 마법이 아니라 순서였습니다.읽는 데 5분기사 읽기 → PR 07 기술 해부서버는 버스 위치를 보내지 않는다. 45명이 같은 나무를 보는 법버스 한 대는 작은 서버 하나, 창밖은 그림 다섯 겹, 위치는 출발 시각으로 계산. 서버비를 거의 안 쓰고 모두가 같은 풍경을 보는 설계입니다.읽는 데 5분기사 읽기 → PR 08 비전 노트버스 다음은 야간열차와 비행기 창가. 목적지 없는 탈것들의 터미널45석 버스에서 특별편, 72석 야간열차, 구름 위 비행기, 유람선과 2호선 순환선까지. 비전과 요금, 성공의 기준, 숨기지 않은 위험을 정리했습니다.읽는 데 5분기사 읽기 →
비 오는 버스 창밖으로 자작나무 숲이 흐르고, 왼쪽 아래 라디오 카드에 '창가의 빗소리'가 나오는 게임 화면.

PR 01 · 탑승 일기

점심시간 12분, 나는 목적지 없는 버스를 탔다

가입도 설치도 없이 링크 하나로 떠나는 '잠깐의 휴식'. 비 오는 오후, 게이트웨이 창가 자리에 직접 앉아 봤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4분

오후 1시 18분. 점심을 빨리 먹고 남은 12분이 애매했습니다. 휴대폰을 열면 늘 그렇듯 짧은 영상과 알림이 기다립니다. 그날은 대신 주소 하나를 눌렀습니다. zen-gateway.com. 설명은 "목적지 없는 버스, 잠깐의 휴식"이 전부였습니다.

1분 만에 창가 자리까지

주소를 열자 위에서 내려다본 터미널 대합실이 나옵니다. 의자에 앉은 작은 승객들 사이에 하얀 후드를 쓴 제 캐릭터가 서 있습니다. 바닥을 누르면 걷고, 의자를 누르면 앉습니다. 설명서를 읽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매표소에 가면 직원이 오늘의 무료 승차권을 내줍니다. 표에는 처음 보는 이름이 찍혀 있습니다. 게이트웨이는 이름을 직접 쓰게 하지 않고 자동으로 붙여 줍니다. 그날 제 이름은 '겨울의 나그네'.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뽑으면 됩니다.

전광판에서 1호차를 고르자 좌석표가 열렸습니다. 파란 자리가 빈자리입니다. 창가를 누르니 캐릭터가 게이트로 걸어 나가 버스에 오릅니다. 링크를 연 지 1분 남짓이었습니다.

창밖에 비가 내렸다

그날 버스 창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유리 위로 빗줄기가 흐르고, 왼쪽 아래 라디오에서는 '창가의 빗소리'라는 곡이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비가 저만의 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이트웨이의 날씨는 시간에 따라 바뀌고, 같은 시각 같은 버스에 탄 사람은 모두 같은 비를 봅니다.

버스 맨 앞 창가 자리에서 본 숲과 큰 바위.
맑은 날의 창가. 맨 앞줄에서는 고개를 돌리면 앞 유리로 길도 보입니다.

창밖으로 들판과 숲이 천천히 지나갑니다. 고개를 돌리면 다른 승객의 이름표가 보입니다. 할 일은 정말 없습니다. 점수도, 미션도, 채팅창도 없습니다. 처음 3분은 '이게 다야?' 싶었습니다. 5분쯤 지나자 생각이 느려졌습니다. 10분이 되자 창밖 나무 한 그루를 끝까지 눈으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할 게 없어서, 머뭅니다." 게이트웨이 프로덕션북의 이 문장을 그날 몸으로 이해했습니다.

내릴 때 남는 것

아래쪽 '내리기'를 누르면 하차벨이 울리고 정산 카드가 뜹니다. 버스는 1분에 1km를 달리는 것으로 쳐서, 탄 시간만큼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12분 탔으니 12km. 숫자는 작지만 '오늘도 잠깐 다녀왔다'는 기록이 됩니다.

버스는 30분마다 휴게소에 들릅니다. 다음엔 휴게소까지 가 보기로 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회의 전, 머리가 한결 가벼웠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잠깐 다른 곳에 있다 오는 것만으로 충분한 날이 있습니다.

이렇게 탔어요
  • 준비물: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브라우저
  • 비용: 하루 한 장 무료 승차권
  • 앉기까지: 약 1분
  • 팁: 휴대폰은 가로로 들면 창이 커집니다. 소리가 안 나면 화면을 한 번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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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용궁 휴게소. 바닷속 유리 돔 아래 기와 건물과 조개 모양 지붕, 폭포가 있고 화면 아래에 '내려서 둘러보기' 버튼이 있다.

PR 02 · 휴게소 탐방

30분마다 궁궐, 용궁, 도깨비숲. 이 버스는 휴게소 맛집이다

목적지가 없는 버스에도 들르고 싶은 곳은 있습니다. 게이트웨이의 휴게소 여섯 곳에 하나씩 내려서 걸어 봤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4분

고속버스 여행에서 제일 기다려지는 순간은 사실 휴게소입니다. 호두과자 냄새, 알감자, 잠깐 다리 펴기. 게이트웨이를 만든 사람들도 그걸 알았던 모양입니다. 이 버스는 30분을 달리면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창밖이 휴게소로 바뀌고, 10분을 섭니다. 위 사진이 그 순간입니다. 창밖에 바닷속 유리 돔, 용궁 휴게소가 나타났습니다.

내려도 내 자리는 그대로

버스가 서면 '내려서 둘러보기'를 누릅니다. 걸어 다닐 수 있는 광장이 열리고, 오른쪽 위에 출발까지 남은 시간이 보입니다. 2분 전이 되면 시간이 주황색으로 바뀌고 알림이 뜹니다. 내린 동안에도 내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둘러보다 버스를 놓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까지 달린 거리로 마일리지를 정산해 줍니다. 벌을 주지 않는 설계라 마음이 편합니다. 쉬러 온 곳에서 쫓기지 않게 하겠다는 태도가 이런 데서 보입니다.

여섯 곳, 한 줄 평

  • 한양 궁궐 — 조선의 궁궐 마당. 수라간 떡볶이를 사고, 가야금 연주를 듣고, 사슴과 학을 구경합니다. 첫 휴게소로 만나면 "아, 한국 버스구나" 싶습니다.
  • 구름정원 — 하늘에 뜬 꽃섬. 열기구가 떠오르고 알파카가 다가옵니다. 해먹 숲에 잠깐 누워 있기 좋습니다.
  • 용궁 — 바닷속 유리 돔. 고래가 머리 위를 지나가고 물범과 펭귄, 해녀를 만납니다. 사진이 제일 잘 나오는 곳.
  • 추억 유원지 — 1980년대 유원지. 회전목마, 오락실, 뻥튀기. 부모님 세대가 특히 반가워할 곳입니다.
  • 도깨비숲 — 빛나는 버섯과 반딧불. 산신령이 금도끼 은도끼를 묻고, 아기 호랑이가 돌아다닙니다.
  • 은하수 별빛 — 별이 쏟아지는 밤. 천문대, 달토끼, 별똥별. 밤 버스의 마지막 정거장 같은 곳입니다.
한양 궁궐 휴게소 광장. 궁궐 찻집, 대궐 문 포토존, 수라간 식당, 풍류 음반·영상관이 둘러서 있다.
한양 궁궐 휴게소. 찻집, 대궐 문 포토존, 수라간 식당이 광장을 둘러쌉니다.

10분이 모자라는 이유

휴게소마다 식당과 간식 메뉴가 여섯 가지씩 있고, 음반·영상관과 전국 특산품 장터가 있습니다. 산 물건은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곳에서 12초 동안 눈을 붙이고, 동물을 누르면 하트가 뜨고, 포토존에서는 휴게소 이름과 날짜가 적힌 사진을 저장합니다. 1~2분마다 가야금 연주, 고래, 별똥별 같은 작은 행사도 열립니다.

직원 여섯 명은 가까이 가면 먼저 인사하고, 누르면 그곳 이야기와 고르기 두 가지를 내놓습니다. 점술가에게 오늘의 운세를 묻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도깨비숲 휴게소 광장. 버섯 지붕 간식점, 빛나는 돌 포토존, 나무구멍 음반·영상관과 사슴.
도깨비숲 휴게소. 버섯 지붕 간식점과 빛나는 돌 포토존.

수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버스가 그 휴게소에 서 있을 때만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여섯 개를 모으면 '휴게소 여행가'가 됩니다. 한 버스가 여섯 곳을 차례로 돌기 때문에,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휴게소는 어디지?" 하고 기다리게 됩니다.

목적지는 없어도, 들르고 싶은 곳은 있습니다. 다시 타고 싶은 버스의 비결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휴게소 메모
  • 30분 달리고 10분 정차, 여섯 곳을 차례로
  • 사는 돈은 베타용 가상 여행경비. 진짜 돈은 나가지 않습니다
  • 스탬프 여섯 개를 모으면 '휴게소 여행가'
  • 지금 휴게소에서 만나는 사람은 단골 승객과 직원입니다
버스타러 가기 →
밤의 건물 단면처럼 나뉜 작은 방 아홉 개. 방마다 다른 웹 쉼터가 불을 켜고 있다.

PR 03 · 트렌드 분석

100만 명이 말없이 앉아 있던 가을, 다음은 '타는 방'이다

온라인 절 '산사'가 연 웹 쉼터 열풍. 일주일 만에 700곳이 생긴 흐름에서 게이트웨이가 노린 빈자리를 숫자로 읽어 봤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5분

2026년 10월, 한 취업 준비생이 AI와 함께 만든 온라인 절 '산사'가 화제가 됐습니다. 채팅도, 경쟁도, 할 일도 없이 방석에 앉아 있는 곳. 개발자 발표로는 공개 나흘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첫날 1만 2천 명이 몰려 서버가 멈췄을 정도였습니다.

48시간에 123곳, 일주일에 700곳

불이 붙자 비슷한 공간이 쏟아졌습니다. 웹 공간 목록 '메타모아' 기준으로 10월 31일 123곳, 11월 5일 552곳, 11월 7일 700곳. 성당, 사우나, 캠핑장, 독서실이 차례로 불을 켰습니다.

종류를 나눠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멍때리기 116곳, 기도 101곳, 마음 44곳. 쉼에 가까운 공간만 합쳐도 261곳, 전체의 37%입니다. 사람들은 놀 곳만큼 쉴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100만산사 방문자, 공개 나흘
700곳일주일 만에 생긴 웹 공간
37%그중 쉼에 가까운 공간

왜 하필 지금, 쉼인가

배경의 숫자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의 1인당 한 해 근로시간은 1,833시간(2025)으로 OECD 평균보다 97시간 많습니다. 혼자 사는 가구는 36.1%(2024). 일도 구직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사람은 255만 명(2025)으로 집계 이후 가장 많습니다. 쉬는 사람은 늘었는데, 쉴 곳은 그대로였던 셈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쉼의 조건도 또렷합니다. 짧게(10분이면 된다), 가볍게(준비가 없다), 조용히(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같이(그래도 혼자는 싫다). 산사가 성공한 이유도 기술이 아니라 '빼기'였습니다. 채팅, 경쟁, 설치, 가입을 뺐더니 사람들이 머물렀습니다.

700개의 방이 놓친 것

그런데 이 공간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대부분 한자리에 머문다는 것. 앉는 방은 10분이면 할 일이 끝납니다.

사람이 가장 오래 바라보는 화면은 움직이는 창입니다. 2009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는 베르겐에서 오슬로까지 기차 창밖 7시간 16분을 그대로 내보냈고, 가장 많을 때 120만 명이 봤습니다. '슬로우 TV'의 시작입니다.

게이트웨이는 이 두 흐름이 만나는 자리에 섰습니다. 산사가 증명한 '말없이 곁에 있기'에 슬로우 TV가 증명한 '움직이는 창'을 더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목적지 없이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 본 날이 있습니다. 그 한 시간을 링크 하나로 꺼내 쓰자는 것이 게이트웨이의 출발점입니다.

앉는 방은 많아졌습니다. 아무도 타는 방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출처: 개발자 발표와 언론 보도(좋은이슈tv, 한국경제), 메타모아 첫 화면(2026.11.07), 헤럴드경제 OECD 근로시간 보도, 국가데이터처, The Local Norway. 자세한 근거는 프로덕션북 2~4장과 24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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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본 터미널 대합실. 벤치 사이 승객들 머리 위에 '반가워요' 말풍선이 떠 있고, 전광판에 1호차가 운행 중이라고 나온다.

PR 04 · UX 노트

채팅창 없는 게임이 더 다정한 이유

게이트웨이에는 채팅도, 점수도, 미션도 없습니다. 대신 인사와 선물, 해바라기와 편지가 있습니다. '빼기의 설계'를 뜯어봤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4분

새 서비스를 보면 보통 '무엇이 들어 있나'부터 봅니다. 게이트웨이는 반대로 봐야 이해가 됩니다. 이 서비스의 설계서에는 '하지 않는 것' 목록이 먼저 나옵니다. 채팅, 점수와 순위, 미션과 알림, 가입과 설치, 첫 표에 돈 받기.

뺐더니 생긴 것들

  • 채팅을 빼면 다툼이 없다. 악플과 말다툼이 생길 틈이 없고, 그걸 지켜볼 사람도 필요 없습니다.
  • 점수를 빼면 잘할 필요가 없다. 쉬는 곳에서까지 이기고 질 이유가 없습니다.
  • 가입을 빼면 1초 만에 탄다.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없이, 링크를 누르는 순간 터미널입니다.
  • 첫 표가 무료면 의심 없이 들어온다. 매일 첫 표는 무료라 돈 걱정 없이 들어옵니다.

말 대신 쓰는 다섯 가지 언어

그렇다고 사람 사이가 끊긴 건 아닙니다. 대합실에서 다른 승객을 누르면 인사하기, 선물하기, 친구하기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인사를 건네면 머리 위에 짧은 말풍선이 뜹니다. 매점에서 산 바나나우유를 건네면 상대가 "고마워요" 하고, 둘 사이 호감도가 오릅니다.

친구가 되면 그 사람 머리 위, 이름표 위에 작은 해바라기가 피어 은은하게 빛납니다. 친구에게는 편지지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욕설이나 링크가 든 편지는 보내지지 않습니다. 친구가 버스에 타면 알림이 오고, 누르면 친구 옆자리가 반짝입니다. 인사, 선물, 해바라기, 편지, 그리고 옆자리. 이 다섯 가지가 게이트웨이의 언어입니다.

이름표조차 사람이 쓰지 않는다

승객의 이름은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겨울의 나그네', '새벽의 파도' 같은 이름이 붙고, 싫으면 다시 뽑습니다. 사람이 쓰는 글이 없으니 불쾌한 이름도 없습니다. 캐릭터에는 눈만 있고 입이 없습니다. 말하지 않는 곳이라서 그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기본 옷은 모두 같은 아이보리 후드이고, 이름만 다릅니다.

비슷한 길을 먼저 걸은 게임

이 방식이 낯설기만 한 건 아닙니다. 2012년에 나온 게임 「저니(Journey)」는 처음 만난 사람과 이름도 채팅도 없이 사막을 함께 걷게 했고, 짧은 울림 소리 하나로 마음을 주고받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조용한 동행을 오래 기억합니다. 게이트웨이는 그 감각을 버스 한 대에 옮겼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모험도 목표도 없다는 것. 그냥 나란히 앉아 같은 창밖을 봅니다.

할 게 없어서, 머뭅니다. 말이 없어서, 오히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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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맨 뒷자리에서 본 밤 버스. 앞 좌석들 위로 승객 이름표가 줄지어 떠 있다.

PR 05 · 비교 리뷰

슬로우 TV부터 Slow Roads까지, 닮은 게임들 사이 게이트웨이의 자리

창밖 영상, 끝없는 드라이브 게임, 로파이 라디오, 트럭 시뮬레이터. 쉼을 주는 화면은 많습니다. 하나씩 나란히 놓고 게이트웨이가 다른 점을 찾아봤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5분

"그거 유튜브 창밖 영상이랑 뭐가 달라요?" 게이트웨이를 소개하면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일 겁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쉼을 주는 화면은 이미 많습니다. 그래서 닮은 서비스와 게임을 여덟 가지 골라 나란히 놓아 봤습니다.

닮은꼴 여덟 가지

이름무엇게이트웨이와 다른 점
NRK 슬로우 TV (2009)기차 창밖 7시간을 그대로 방송방송은 혼자 봅니다. 게이트웨이는 같은 순간 같은 창을 옆자리 사람과 봅니다.
유튜브 창밖 영상, Lofi Girl쉬지 않고 흐르는 영상과 음악영상은 고를 것이 없습니다. 게이트웨이는 자리를 고르고, 고개를 돌리고, 신청곡을 넣습니다.
WindowSwap세계 누군가의 창밖 영상남의 창은 한자리에 있습니다. 게이트웨이의 창은 달립니다.
Slow Roads브라우저에서 끝없이 운전하는 게임운전대를 잡습니다. 게이트웨이는 승객이라 아무것도 안 해도 됩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라디오를 틀고 트럭을 모는 운전 게임. 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운전과 배달이라는 일이 있습니다. 게이트웨이에는 일이 없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느긋한 생활 게임게임기와 게임을 사야 합니다. 게이트웨이는 링크 하나, 매일 첫 표 무료.
Calm, 마보 같은 명상 앱혼자 하는 명상, 과제형할 일이 없고, 혼자가 아닙니다.
산사와 웹 쉼터들말없이 앉아 있는 방게이트웨이는 움직이는 방입니다. 30분마다 휴게소도 있습니다.

질문 두 개로 그리는 지도

두 가지 질문으로 정리하면 선명해집니다. 첫째, 내가 뭔가를 해야 하나? 둘째, 같은 순간 누군가와 함께인가? 영상과 슬로우 TV는 할 일이 없지만 혼자입니다. 운전 게임과 생활 게임은 할 일이 있습니다. 산사는 할 일이 없고 함께이지만 멈춰 있습니다.

할 일이 없고, 함께이고, 움직이는 것. 이 칸이 비어 있었고, 게이트웨이가 그 칸에 앉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맨 뒷자리에 앉으면 앞쪽 좌석마다 이름표가 떠 있습니다. 말은 없지만 같은 버스에 탄 사람들입니다. 프로덕션북은 게이트웨이를 '여럿이 타는 슬로우 TV'라고 부릅니다.

약점도 솔직하게

물론 게이트웨이는 아직 새내기입니다. 사용자도, 데이터도, 알려진 이름도 없다고 만든 사람들이 먼저 적어 두었습니다. 화면은 금방 따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하루에 못 만드는 것에 힘을 싣겠다고 합니다. 소리, 시간표, 호차의 역사, 쌓이는 마일리지 기록.

닮은 게임은 많습니다. 같은 칸에 앉은 게임은 아직 없습니다.

서비스 설명은 2026년 11월 공개 정보 기준입니다. 이 표는 쓰임새의 차이를 말할 뿐, 좋고 나쁨을 말하지 않습니다. 각 이름은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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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프로덕션북 20장 '어떻게 만드나' 화면. 1명+AI, 데모 7일, 베타 15일, 개발 중 서버비 0달러.

PR 06 · 개발 이야기

몇 달짜리 일을 이틀에. 바이브코딩, 그런데 '뚝딱'은 아니었다

대표 한 사람과 AI 개발자가 이틀 만에 3D 대합실, 45석 버스, 창밖 20곳, 휴게소 여섯 곳을 공개 주소에 올렸습니다. 빨랐던 이유는 마법이 아니라 순서였습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5분

"AI로 만들었다"는 말에는 두 가지 반응이 따라옵니다. "와, 빠르다"와 "대충 만들었겠네". 게이트웨이의 작업 기록을 보면 앞의 말은 맞고, 뒤의 말은 틀립니다.

이틀의 타임라인

  1. 첫날 낮기획안, 16장짜리 개발기획안, 프로덕션북을 먼저 씁니다. 숫자, 규칙, 화면 흐름, 그리고 하지 않을 것까지.
  2. 첫날 저녁첫 코드. 빈 화면이 뜨고 자동 검사가 통과합니다.
  3. 약 6시간 뒤혼자 타기, 같이 타기, 터미널, 라디오, 마일리지. 데모의 핵심 단계를 마치고 첫 배포.
  4. 둘째 날 새벽~아침걸어 다니는 3D 대합실과 단골 승객, 창밖 장소 20곳.
  5. 둘째 날 오전~낮매점과 기념품, 지갑과 선물, 휴게소 여섯 곳, 날씨 일곱 가지, 친구와 편지, 새 라디오.
  6. 첫 코드에서 약 22시간 뒤zen-gateway.com에 소개 페이지와 게임을 올립니다.
약 22시간첫 코드에서 공개 주소까지
1.3만 줄이틀 동안 쌓인 코드
41장프로덕션북 분량

원래라면 몇 달

게이트웨이의 개발기획안은 처음에 데모 7일, 베타 15일을 잡았습니다. AI 개발 도구를 써도 한 달은 걸릴 거라고 본 셈입니다. 사람 팀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다면 기획, 3D 그래픽, 화면 개발, 실시간 서버, 사운드를 맡을 사람이 붙어 몇 달은 잡아야 할 분량입니다. 걸어 다니는 3D 대합실, 45석 동시 탑승, 같은 순간 같은 풍경을 보여 주는 동기화, 휴게소 여섯 곳, 날씨, 맞춰 트는 라디오, 마일리지 정산이 모두 들어 있으니까요.

실제로는 첫 코드부터 공개 주소까지 약 2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사이 쌓인 코드가 약 1만 3천 줄, 그중 자동 검사 코드만 약 1천 줄입니다.

'뚝딱'이 아니었던 이유 세 가지

첫째, 문서가 먼저였습니다. 코드 한 줄 쓰기 전에 32장짜리 프로덕션북(지금은 41장)과 16장짜리 개발기획안이 있었습니다. 좌석 45석, 시속 60km, 하루 마일리지 상한 480km 같은 숫자는 한 파일에만 두고, 서버와 화면이 주고받는 메시지의 모양까지 미리 정했습니다. AI가 빠를수록 방향을 잃기 쉬운데, 이 문서가 나침반 노릇을 했습니다.

둘째, 여러 스킬을 겹겹이 썼습니다. 개발기획안에는 단계마다 쓸 AI 스킬이 적혀 있습니다. 세부 계획을 쓰는 스킬, 일을 잘게 나눠 만들고 다른 AI가 검토하게 하는 스킬, 테스트를 먼저 쓰는 스킬, 3D 그리기 스킬, 화면 디자인 스킬, 코드 리뷰 스킬. 그림은 AI 이미지 도구로 그리고, 효과음과 음악은 상업 이용이 되는 AI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출처를 모르는 그림과 소리는 넣지 않는다는 규칙 아래, 파일마다 장부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셋째, 검사와 사람의 몸. 단계마다 자동 검사를 통과해야 다음으로 넘어갔고, 화면이 바뀌면 직접 사진을 찍어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검사는 대표가 직접 타 보는 것이었습니다. "편한가"는 테스트가 잴 수 없기 때문입니다.

AI는 속도를 줬고, 문서와 검사는 방향을 줬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나

이제는 작은 팀이, 아니 한 사람도 아이디어를 하루 만에 사람들이 실제로 타는 서비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무엇을 만들지'와 '무엇을 뺄지'를 정하는 일, 그리고 끝까지 직접 확인하는 일의 무게는 더 커졌습니다. 게이트웨이는 그 균형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빠르게, 그러나 대충은 아니게.

숫자는 게이트웨이 앱 저장소의 작업 기록(2026.11.07~11.08)과 개발기획안 v0.1, 프로덕션북 20장·35장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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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이루는 그림 다섯 겹. 하늘, 먼 산, 언덕, 나무와 전봇대, 길 위의 작은 버스가 차례로 겹쳐 있다.

PR 07 · 기술 해부

서버는 버스 위치를 보내지 않는다. 45명이 같은 나무를 보는 법

같은 버스에 탄 사람은 같은 순간 같은 나무를 지나고, 같은 방지턱에서 같이 덜컹합니다. 그런데 서버는 버스 위치를 보내지 않습니다. 비결은 '출발 시각' 하나입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5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게임이라면 보통 서버가 쉴 새 없이 위치를 보냅니다. "지금 버스는 여기, 지금은 여기." 사람이 늘수록 메시지가 늘고, 서버비도 같이 늘어납니다. 게이트웨이는 이 방식을 쓰지 않습니다.

출발 시각만 알면 된다

모든 버스에는 출발 시각이 있습니다. 1호차는 세계 표준시로 2026년 1월 1일 0시에 출발해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버스는 1분에 1km를 가니까, 출발 시각과 지금 시각만 알면 누구나 "지금 몇 km 지점인지" 똑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서버는 출발 시각과 정확한 시계만 알려 주면 됩니다.

창밖의 나무와 전봇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길을 50m 칸으로 나누고, 칸 번호로 정해지는 '고정 난수'로 무엇을 어디에 둘지 정합니다. 같은 칸이면 누가 계산해도 같은 나무가 나옵니다. 방지턱도 노선의 정해진 지점에 있어서 같은 버스 사람들은 같은 순간 같이 덜컹합니다. 날씨 역시 시각으로 정해지니, 같은 순간에는 모두의 창에 같은 비가 내립니다.

버스 한 대 = 작은 서버 하나

서버는 Cloudflare의 Durable Object, 말하자면 '이름 붙은 작은 방'을 씁니다. 버스 한 대에 방 하나. 이 방이 좌석을 나눠 주고, 누가 어디 앉았는지 알리고, 라디오를 맡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자리를 동시에 눌러도 방이 메시지를 하나씩 처리하니 한 명만 앉습니다. 따로 잠금 장치가 필요 없습니다.

조용할 때는 방이 잠듭니다. 잠든 방에는 시간 요금이 거의 붙지 않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터미널이 다음 호차를 엽니다. 버스를 늘리는 것이 곧 서버를 늘리는 것입니다.

다른 승객의 고개 방향은 1초에 한 번, 15도 넘게 바뀔 때만 보냅니다. 메시지 크기와 빈도에는 상한이 있고, 정해진 모양이 아닌 메시지는 서버가 버립니다. 마일리지는 화면이 보내는 숫자를 믿지 않고 서버만 계산합니다.

창밖은 그림 다섯 겹

창밖은 진짜 3D 지형이 아닙니다. 하늘, 2km 밖 먼 산, 300m 거리의 언덕, 10~60m의 가까운 것, 3~5m의 길과 가드레일. 그림을 실제 거리에 세워 두고 버스가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면 가까운 것은 빨리, 먼 것은 천천히 지나가는 원근감이 저절로 생깁니다. 먼 산이 창을 지나는 데 약 4분, 언덕은 약 36초, 가까운 나무는 몇 초. 진짜 3D로 한국을 짓는 것보다 싸고, 휴대폰에서도 돌아갑니다.

라디오도 같은 원리

버스 라디오도 시각으로 맞춥니다. 서버 시각에 맞춰 같은 버스의 모두가 같은 곡의 같은 부분을 듣습니다. 기본 곡은 AI로 만든 힐링 연주곡과 빗소리, 파도 소리 곡 열 곡이고, 앉은 사람 누구나 유튜브 주소로 신청곡을 넣을 수 있습니다. 남의 음악 파일은 갖지 않습니다.

서버가 말을 아낄수록, 버스는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 위치: 출발 시각 + 지금 시각 = 몇 km 지점
  • 풍경: 50m 칸마다 고정 난수로 같은 나무
  • 서버: 버스 한 대에 작은 방 하나, 조용하면 잠든다
  • 창밖: 거리에 세운 그림 다섯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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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속 터미널 승강장. 불 켜진 버스 옆으로 기차와 비행기, 배가 머무는 승강장이 이어진다.

PR 08 · 비전 노트

버스 다음은 야간열차와 비행기 창가. 목적지 없는 탈것들의 터미널

게이트웨이는 큰 세계를 짓지 않습니다. 버스 한 대를 짓습니다. 그 버스가 사랑받으면 터미널의 다른 승강장이 하나씩 불을 켭니다.

글 · 게이트웨이 PR · 2026.11.08 · 읽는 데 5분

게이트웨이 대합실의 전광판을 보면 탭이 네 개 있습니다. 버스, 기차, 비행기, 유람선. 지금 불이 켜진 곳은 버스 하나이고, 나머지는 회색으로 '준비 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회색 탭들이 게이트웨이의 비전입니다.

승강장이 하나씩 불을 켠다

  1. 1단계 · 버스일반 45석 한 대로 시작합니다. 지금 달리는 버스입니다.
  2. 2단계 · 더 좋은 버스우등 28석, 프리미엄 21석. 그리고 해돋이, 벚꽃, 첫눈 같은 그날만의 특별편.
  3. 3단계 · 기차72석 야간열차. 어두운 객실, 창에 비친 내 얼굴.
  4. 4단계 · 비행기창가 자리, 구름 위, 밤의 도시 불빛.
  5. 5단계 · 유람선과 순환선갑판의 바람, 그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한 바퀴.

모든 탈것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목적지가 없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조건은 '버스가 성공하면'입니다. 큰 세계를 한꺼번에 짓는 대신, 작은 것 하나를 사랑받게 만든 다음 늘리는 순서입니다.

돈은 습관 다음

요금 설계도 같은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지금 베타는 무료이고, 매점과 기념품도 가상 여행경비로 삽니다. 정식 공개 뒤에도 매일 첫 표는 계속 무료로 두겠다고 합니다. 계획으로는 한 번 더 타는 1회권 0.99달러, 무제한 월 정기권 4.99달러, 해돋이 같은 특별편 2.99달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베타의 목표 숫자를 넘긴 뒤에 켜고,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바꾸거나 개인정보를 파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성공의 기준을 먼저 적었다

다음 탈것으로 넘어가는 기준도 숫자로 정해 두었습니다. 평균 탑승 15분 이상, 7일 안에 다시 탄 사람 30%, 가장 많을 때 동시 탑승 1,000명. 그리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소리가 진짜 같다". 이 숫자들은 약속이 아니라 목표라고 분명히 밝혀 두었습니다.

15분+평균 탑승 시간 목표
30%7일 안에 다시 타는 사람
1,000명가장 많을 때 동시 탑승

위험을 숨기지 않는 서비스

인상적인 건 위험 목록입니다. "48시간이면 비슷한 '온라인 버스'가 나온다." 남이 먼저 할 말을 스스로 적어 두고, 하루에 못 만드는 것에 힘을 쓰겠다고 합니다. 소리, 시간표, 호차의 역사, 쌓이는 마일리지 기록. 10분 뒤의 지루함에는 휴게소와 날씨, 특별편으로, 사람이 몰려 서버가 멈출 위험에는 호차 자동 개설과 부하 시험으로 답합니다.

목적지는 없지만, 갈 곳은 많습니다.

버스 한 대에서 시작해 터미널 전체로. 게이트웨이가 그리는 그림은 크지만, 출발은 늘 같은 자리입니다. 오늘의 무료 표 한 장, 그리고 창가 자리.

비전과 요금은 프로덕션북 16·17·19·22장의 계획입니다. 방향이며 약속이 아니고, 값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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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Questions

자주 묻는 질문

Q1돈이 드나요?

아니요. 승차권은 하루 한 장 무료입니다. 매점과 기념품은 베타 동안 모두에게 드리는 여행경비(가상 돈)로 삽니다. 진짜 돈은 나가지 않고, 여행경비는 현금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Q2가입해야 하나요?

지금은 가입 없이 바로 탑니다. 구글 계정으로 하는 무료 가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3무엇을 설치해야 하나요?

설치할 것은 없습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브라우저로 이 페이지를 열고 "버스타러 가기"를 누르면 됩니다. 휴대폰은 가로로 들면 창이 커집니다.

Q4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나요?

채팅은 없습니다. 인사, 선물, 친구하기로 마음을 전하고, 친구에게는 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욕설이나 링크가 든 편지는 보내지지 않습니다.

Q5소리가 나지 않아요.

브라우저는 화면을 누르기 전까지 소리를 막아 둡니다. 화면을 한 번 누르고, 아래쪽 스피커 버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Q6목적지는 어디인가요?

정해진 목적지는 없습니다. 원할 때 내리면 달린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목적지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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